2026년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 운용사 공모

2026-03-23 13:00:02 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테크 분야도 추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총 810억원 규모의 ‘2026년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를 운용할 펀드 운용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펀드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운용사 선정은 6월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는 환경 및 녹색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합동 펀드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녹색신생기업(그린스타트업) 190억원 △사업화 220억원 △성장확대(스케일업) 400억원 등 전용 펀드 3개로 구성했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기후부는 “펀드 주목적 투자대상에 기후테크 분야가 추가됐다”며 “지방 투자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외 소재 기업 투자 시 운용사에 제공하는 추가성과보수 범위(인센티브)를 일부 상향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방투자 40% 이상일 경우 성과급을 10% 줬다면 지방투자 40% 이상일 경우 성과급을 10%, 50% 이상일 경우 15%로 변경한다. 펀드 운용사 선정 시 지방운용사에는 가점도 준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기후테크 등 녹색산업은 투자금 회수에 오랜 기간이 소요돼 민간 투자 기반이 취약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관합동 펀드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녹색기업을 육성하고 민간의 녹색투자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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