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춘천 선정

2026-03-23 13:00:01 게재

23일 오후 2시 선포식

춘천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되며 올해 전국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23일 오후 2시 강원 춘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선정해 왔다. 선정 도시에서는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올해 선정된 춘천은 시립도서관 등 도서관 41개관과 한국지역도서전 등 지역 도서전 운영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심 어디서든 도보 15분 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15분 도서관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상징기 전달과 홍보대사 위촉, 공연 등이 진행되며 방송인 김영철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시민 참여형 ‘물결 퍼포먼스’와 소규모 책시장, 미디어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춘천시는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체험 강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에는 시민 423명이 함께 책을 읽는 ‘리딩파티 인(in) 춘천’를 열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야외도서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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