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준비하는 청년 ‘모여라~’

2026-03-24 13:05:00 게재

강서구 ‘글로벌 설명회’

31일 ‘코엑스 마곡’에서

서울 강서구가 해외 취업에 눈을 돌리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강서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코엑스 마곡에서 ‘글로벌 취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KOREA BUSINESS EXPO GANGSEO)’와 연계한 행사다. 청년 구직자들이 해외로도 눈을 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엑스포 기간에는 전 세계 75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156개 협회 지회 회원과 외국 구매자, 기관 관계자 등 5000여명이 강서를 방문하게 된다.

글로벌 취업 지원
강서구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와 연계해 31일 ‘글로벌 취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는 설명회에서 연도별 해외 취업 인원과 지역별 분포 현황, 주요 취업 업종, 장기체류 현황 등 최신 통계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 멜버른과 미국 뉴저지, 필리핀 마닐라 지회에서 직접 강사로 나선다. 국가별 취업 동향과 생활 환경, 비자 발급 방법과 취업절차 등 구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정보를 안내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구 누리집이나 누리소통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엑스포 기간에는 설명회 외에도 국내 기업과 차세대 경제인들 해외 진출을 돕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마곡 1층 전시장에서 국내 3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수출상담회’가 열린다. 31일 코엑스마곡 5층 회의실에서는 국내·외 유망 인공지능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구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회’가 개최된다.

서울 강서구 관계자는 “국내 유망 기업과 인재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600-6271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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