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문화예술독서 동아리 300개 지원

2026-03-24 13:00:01 게재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독서 동아리 300개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도서관 민화연구회 동아리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는 지원 동아리 수를 대폭 확대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평균 동아리 수는 4.21개였으며 지역별로 편중되는 면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6배 확대(50개→300개)된 규모로 동아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분야부터 독서 분야까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의 경비와 함께 동아리 우수 운영 사례, 전문가 특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과 연수회(워크숍) 참가 등을 지원한다. 특히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수요일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아리에는 추가 지원을 한다.

올해부터는 동아리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커넥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문화커넥터’는 공공도서관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며 문화 기획이나 공동체 기반 문화사업 운영 경험 등이 있는 전문가로 동아리 대표와 참여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문화 공동체를 스스로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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