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열에너지 인증서 거래 위한 기술위원회 출범

2026-03-26 10:16:05 게재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재생열에너지 인증서(H-REC) 발급·거래를 위한 기술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학계·연구기관·산업계·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되며, 최성우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은 25일 서울 종로구 재단 사무실에서 재생열 인증서 기술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관련 기술기준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재생열 인증 체계가 없어 기업이 재생열 사용을 신뢰성 있게 주장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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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제공

이번 기술위원회의 핵심은 ‘히트펌프’를 재생열원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다. 전기 기반 열에너지의 탈탄소 기여를 인정하고 환경가치를 인증서로 거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정우원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팀장은 “재생열은 산업 공정과 건물 에너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신뢰 가능한 인증 수단이 부족했다”며 “이번 출범이 재생열 환경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제도적 기반의 첫 단계”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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