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요소수 2.8개월치 비축, 수급 안정”

2026-03-26 11:00:00 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6천톤 추가 수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요소수 품귀 우려가 제기됐지만 재고와 가격 모두 정상 범위라는 설명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는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를 합쳐 2.8개월분 이상 확보돼 있다. 4월까지 요소 약 6000톤이 추가 수입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수급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주유소 판매 현황도 양호하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주유소 4253곳 가운데 4233곳(99.5%)에서 재고를 보유 중이었다. 24일 기준 주유소 요소수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528원이다. 이는 △2023년 3월(1679원) △2024년 3월(1630원) △2025년 3월(1569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내 전체 요소 비축분은 충분한 여력이 있으며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소비자는 주유소에서 자동주입기 등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요소수 제조·유통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요소수 제조사와 주유소 등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차량용 요소수 공급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엄중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소수를 구입할 주유소를 찾는 소비자는 오피넷 누리집(www.opinet.co.kr) 또는 모바일 앱의 ‘요소수 주유소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주변 판매처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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