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CB 한국 공략 강화

2026-03-26 13:00:21 게재

일본 결제네트워크 브랜드 JCB가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놓는다.

JCB는 25일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JCB의 프레스티지·프리미엄 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차별화된 혜택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JCB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결제네트워크다. 비자와 마스터와 같다. 최근 중국 결제네트워크인 유니온페이가 한국시장을 강화하는데 이어 일본까지 경쟁에 나선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인의 일본 방문 및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일환이다.

JCB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950만명에 달한다. 올 1월에만 110만명이 일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JCB는 프레스티지와 플래티넘 카드 회원을 매달 50명씩 추첨해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1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세계 각국 주요 공항 및 일본 긴자지역,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등에 마련한 JCB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JCB카드로 일본의 버스와 전철, 추천 인기 음식점 이용시 10%를 캐시백 해준다. 일본의 저비용항공사인 ZIP에어 항공권을 구입하면 매 항공편 선착순 14명에게 우선 체크인, 수하물 우선 취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JCB는 국내 다수 신용카드사들과 제휴하고 있으며, 프리미엄카드는 신한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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