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고 불나는 풍력발전 “사후 보수에서 데이터 기반 관리로”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세미나
풍력발전기 전도·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예방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재생에너지 풍력발전 분야 유지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19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박홍배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높아지는 풍력발전의 중요성과 함께, 최근 잇따르는 사고에 대응해 사후 보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과 위험 예측 중심의 예방적 유지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천석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센터 실장이 국내 풍력발전 정책 및 산업현황을 △이성훈 케이윈드 이사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지관리 실무 문제점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군산대 이대용 교수 좌장으로 황윤길 기후에너지환경부 풍력산업과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남상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풍력발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ICT융합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환경·생태·기상·ICT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는 다학제적 융합포럼이다. 분야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제시 △융합 전략 개발 △정책 과제 발굴 및 전략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