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택공급 해법 모색 세미나 열려

2026-03-26 16:30:00 게재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진단 … 공공 역할·개선 과제 논의

한국도시재생학회와 LH토지주택연구원은 26일 서울 써밋원 서울역점에서 ‘도심 주택공급 수단,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의 운영 현황과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과 공공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삼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심 주택공급 정책 흐름 속에서 도입된 관리지역 제도의 운영 현황과 개정 내용, 향후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맹다미 서울연구원 연구실장은 저층주거지 정비 정책인 ‘모아타운’ 추진 현황과 과제를, 박성수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팀장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배웅규 중앙대 교수, 김지인 국토교통부 사무관, 김수진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처장,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덕호 한국부동산원 부장, 박순신 이너시티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재우 회장은 “도심 주택공급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의 개선과 공공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은 “제도 도입부터 실행까지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 도시재생과 정비가 결합된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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