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와 함께 벚꽃 즐겨요
2026-03-27 13:05:00 게재
은평구 불광천 축제 맞춰
인근 점포와 연계, 홍보전
서울 은평구가 다음달 3일과 4일 열리는 불광천 벚꽃축제에 맞춰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홍보전을 펼친다. 은평구는 축제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홍보전을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현장과 인근 참여 매장을 연계해 다회용 컵 대여·반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회용 컵을 빌려 사용한 뒤 반납하면 참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축제기간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커피박 씨앗볼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이다. 구 누리집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다음달 2일까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와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일상생활에서 다회용기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실적에 따라 점수를 주는 사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다회용기 사용과 같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은평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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