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자산 기반 비계열 사업 확대”
2026-03-27 13:00:01 게재
이규복 대표 주총서 밝혀
물류·해운·유통 전반 개선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현지 완성차업체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는 등 비계열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6일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 사업 부문에서 자산 기반 경쟁력 강화와 비계열 사업 확대라는 전략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사업에서는 육상·해상·항공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유통사업에서는 부품수출(CDA), 중고차, 전략소재유통 등 신규 영역에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해운사업에서는 고정성 선박 중심의 선대 운영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 OEM(완성차업체)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 상용차, 건설기계 등으로 영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친환경 에너지 운송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충해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주총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29조5664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 등 역대 최대 경영성과가 보고됐다.
주주환원 정책의 핵심인 배당안(1주당 5800원 배당)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배당기준일은 3월31일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