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청장 경선, 3곳서 '현직' 승리
2026-03-27 13:00:18 게재
동·서·광산구 후보 확정
북·남구는 본경선 진행중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모두 현직 구청장이 승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국민참여경선 결과 동구는 임 택 후보가, 광산구는 박병규 후보가 각각 과반 득표를 해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인 경선이 치러진 서구에서는 김이강 후보가 조승환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
이에 따라 6.3지방선거에서 임 택 후보는 3선 연임에 도전하게 됐고, 김이강·박병규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북구와 남구는 전날 예비경선 결과에 따라 본경선 및 결선을 앞두고 있다.
북구는 7명 중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조호권 후보 등 5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현직 구청장이 불출마한 북구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로 후보를 확정한다.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과 황경아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황 후보는 예비경선에 함께 나섰던 김용집·성현출·하상용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9일 중앙당에서 열리는 재심위원회를 고려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기초단체장 후보 본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