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확대

2026-03-28 10:24:00 게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민·관·학 협력으로 지원 강화

세정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정니눔재단
세정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설비 보수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구당 최대 200만 원, 연간 최대 10가구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최대 2000만원 규모다.

부산지역 대학생 봉사단 ‘어썸’과 금정구청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생들은 현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지자체는 대상 가구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올해 1분기 사업은 3월 28일 금정구 일대에서 진행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중심으로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사업비는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집행된다.

세정나눔재단은 2008년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며 3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대학생 봉사단 ‘어썸’과 금정구청이 함께하는 협업 구조는 청년 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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