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상권·입지 분석용 애플리케이션 저작권 등록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공공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서울사이버대가 상권·입지 분석용 대시보드 애플리케이션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실무형 분석 도구다.
서울사이버대는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가 개발한 ‘상권 경쟁강도 입지분석 대시보드 앱’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학생 엄상준씨가 개발했다.
이 앱은 공공데이터포털 상가(상권) 정보와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행정동 경계·통계, 브이월드(VWorld) 지도 및 지오코딩 기능을 연계해 구축됐다. 여러 후보지를 동시에 입력해 반경별 상권 경쟁강도와 입지 점수를 비교·시각화할 수 있는 대시보드형 분석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후보지 주변 상권 특성을 선택하면 전국 1300개 주요 상권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 간 상호 연관강도와 경쟁 가중치를 반영해 점수를 산출한다. 전문가가 직접 업종과 가중치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돼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판단을 병행할 수 있다.
또 거리감쇠 모델을 적용해 점포 간 거리 영향을 반영하고, 행정동 영역과 반경 범위의 중첩 면적을 결합해 배후 수요와 주거 유형 점수를 산출하도록 설계됐다. 연령대별 인구, 직장인 대체지표, 주거 유형 가중치, 정규화 방식 등 다양한 변수 조정 기능을 통해 분석 정밀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좌표뿐 아니라 도로명·지번 주소 입력을 통해 분석할 수 있으며, 지오코딩을 통해 좌표를 자동 변환할 수 있다. 결과는 지도와 요약표로 제공되며, 주요 상가 데이터와 분석 결과는 CSV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비스키와 토큰은 별도 보안 방식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저작권 등록이 상권 분석과 입지 의사결정 분야에서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향후 창업 입지 검토, 상가 투자 분석, 지역 상권 비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일진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장은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분석 도구의 활용 가치를 확인한 사례”라며 “상권·입지 분석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는 활용·응용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부동산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사업 모델 구축 과정과 인공지능 기반 프롭테크 솔루션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 등 두 개의 트랙을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부동산인공지능학사 학위와 ‘AI부동산빅데이터분석사’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한국상권입지분석전문가협회 상가분석사, 글로벌데이터분석사(GDA), 상권프로파일러 등 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6년 연속 최다 신입생을 기록했으며, 졸업생 규모와 동문 네트워크 확대 등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육부 평가에서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획득하고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