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업보육협의회장에 김성민 수원대 교수

2026-03-29 17:46:17 게재

지원격차 해소·자립구조 추진

수원대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이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창업 지원 체계 개편과 협력 기반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수원대는 김성민 창업보육센터장이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전국 지역협의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경기도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을 연결하는 협력 조직이다.

김 회장은 기술창업과 뷰티, 식품,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 경험을 쌓았으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정책 자문에도 참여해 왔다. 현재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에서 창업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과 함께 경기도 창업기업 지원 격차 문제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경기도는 창업기업 규모에 비해 정부 지원과 연구개발 사업 참여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진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회의 법인화를 통한 자립형 운영 구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수주와 교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입주기업 지원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또 자체 펀드 조성과 기술지주 기능을 결합한 지원 체계 구축도 제시했다. 창업 발굴부터 투자와 성장 단계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창업보육센터 간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한 공동보육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협력 중심 생태계를 통해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조직 체계 정비와 투자 기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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