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생,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에 선정
2026-03-29 17:46:42 게재
신정우씨, 30세미만 30인 명단 포함 … 친환경 소재 창업 성과
세종대학교 재학생이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에 선정됐다. 친환경 소재 기반 창업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세종대학교는 영어영문학전공 신정우씨가 포브스코리아 ‘2026 30세 미만 3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리스트는 산업 전반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인 30세 이하 인재를 선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신씨는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플랜트너’ 대표로 해조류 기반 기술을 활용한 농업·환경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활용해 비료 성분의 유실을 줄이고 작물 성장 단계에 맞춰 영양을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창업 아이디어는 2019년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 봉사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에서 출발했다.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토양 황폐화 문제를 확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전공도 사업에 활용됐다. 영어영문학 전공은 해외 협업과 시장 진출에, 데이터사이언스 복수전공은 농업 데이터 분석과 기술 개발에 적용됐다.
플랜트너는 국제 시상식 에디슨 어워즈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씨는 “팀과 협력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바이오 소재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플랜트너는 현재 한국과 베트남에서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의료·제약·기능성 소재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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