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IOC위원에 명예박사
2026-03-29 17:47:00 게재
국제 스포츠 공로 인정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국내 대학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는 23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쿠닝 파타마 위원의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의 활동과 공로를 인정해 명예경제학박사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쿠닝 파타마 위원은 태국 최초 여성 IOC 위원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과 태국배드민턴협회 회장을 맡아 국제 스포츠 정책과 협력을 이끌어 왔다.
그는 2017년부터 IOC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 및 올림픽 유산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스포츠를 문화·교육 영역으로 확장하는 활동을 통해 국제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등 국제기구에서 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가 간 협력 확대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및 개최 지원 공로로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기업 분야에서는 호텔·철강 기업 이사회 의장과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경영 경험을 쌓았다. 태국 정부 문화·인적자원 관련 위원회에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학문적으로는 경제학과 경영학, 인적자원개발 분야 학위를 취득했으며,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안순철 총장은 “국제 스포츠와 문화, 경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협력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며 “대학의 교육 이념과 부합하는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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