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창업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2026-03-29 21:52:21 게재

인공지능 터널 안전기술 사업화 추진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학생 창업기업 브링엔지니어링(대표 서창환)이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도 창업성공패키지(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성공패키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브링엔지니어링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지원을 받는다.

브링엔지니어링은 ‘Lux-Guard — AI 기반 터널 직광 저감 시스템’을 제안했다. 터널 진입과 진출 시 발생하는 블랙홀·화이트홀 현상을 인공지능과 차광 패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교통안전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글레어 저감률 51.89% 실증을 완료했으며, 누적 정부 지원 약 1억8000만원, 특허 2건, 각종 대회 수상 9건 등의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부산에서 열린 ‘지역 창업 솔버톤 대회’에서 우수상과 임팩트상을 수상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서창환 대표는 공모 과정에서 에프디테크 최종대 대표의 컨설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승엽 학생취업지원처장은 “학생 창업이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재학 중 취·창업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측은 해당 기업이 2024학년도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해 현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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