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차일만 개인전 개최

2026-03-29 21:52:27 게재

‘자연의 숨소리’ … 빛·색채로 자연의 시간성 탐구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차일만 작가의 기획초대전 ‘자연의 숨소리 : The Breath of Natur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빛과 공기, 시간의 흐름을 회화로 풀어온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일만 작가는 Kansas City Art Institute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자연을 단순 재현하는 대신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면의 풍경’을 표현해 왔다.

전시 제목인 ‘자연의 숨소리’는 계절과 시간의 변화 속에서도 지속되는 생명의 흐름을 의미한다. 작가는 인상주의적 색채 감각을 바탕으로 대상의 외형보다 분위기와 감각에 주목해 작업을 이어왔다.

화면에 중첩된 색과 질감은 시간의 축적을 드러내며, 관람자가 장면을 해석하기보다 머무르며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60여 점이 공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측은 “자연의 인상을 통해 시간과 감각의 층위를 드러내는 작가의 작업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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