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마음건강 구청이 챙긴다

2026-03-30 13:05:00 게재

강서구 기업과 업무협약

서울 강서구가 지역에 소재한 기업 임직원 마음건강을 챙긴다. 강서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강서구 시설관리공단이 3개 기업과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들이다.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는 스트레스 완화부터 마음 안정,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정신건강을 위한 검진과 상담 교육 등을 제공한다. 근로시간이나 부정적 인식 등으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로 직접 찾아간다.

강서 정신건강 교육
서울 강서구가 지역 소재 기업과 손잡고 직장인 마음건강 지원에 나선다. 사진 강서구 제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온라인 정신건강 검진, 찾아가는 1:1 심층평가 및 상담, 정신건강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비대면 검진으로 우울 불안 직무스트레스 등 영역을 평가한다. 이어 임상심리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기업체로 찾아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심리치료 및 상담기관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8월에는 전신건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자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이다. 각 업체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동시에 참여 기업 가운데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한 곳에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직장인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과도 직결된다”며 “많은 기업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2600-5271, 5926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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