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중동전쟁 후 귀국한 임직원 지원

2026-03-30 13:00:10 게재

국내 호텔 등 제공

가족과 휴가비 지원

GS건설이 해외현장에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해외 수당을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중동전쟁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국가별 위험정도에 따라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2024년 수주해 수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공사 현장. 사진 GS건설 제공

또 중동전쟁으로 한국에 복귀한 직원과 가족을 동반한 직원들에게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 등을 지원했다. 한국 복귀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와 특별휴가도 제공한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해외 근무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원 방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지 여건이 안정되는 시점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 중동 5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후 동반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를 지원했다. 이후 본사 위기대응 조직을 통해 주재국 대사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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