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화려한 개막

2026-03-31 10:01:45 게재

30일 코엑스 마곡서 개회식

서울 강서구가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서구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한인 경제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는 오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강서구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가 함께 주최한다. 국내 중소기업과 세계 한인 경제인, 해외 구매자 등 5000여명이 찾아 경제 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대상 취업지원 설명회를 비롯해 북콘서트 아트페어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김민석 진교훈
진교훈 구청장과 김민석 총리가 30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막식에 함께 참석했다. 사진 강서구 제공

김민석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는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넓힌 개척자이자 세계 시장의 길을 연 동반자,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중동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의 ‘케이(K)’가 이제는 추격을 넘어 선도를 상징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를 통해 더 큰 성장과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는 월드옥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서구는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성장과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도시”라며 “코엑스 마곡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미래 첨단 기업들이 들어서 있고 문화 기반시설과 전통 문화유산, 서울식물원과 한강을 인접한 자연환경이 공존하고 있다”며 강서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비즈니스 엑스포를 통해 우수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 경제인과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