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중립금리 1.1~2.5% 추정

2026-03-31 13:00:03 게재

일본은행이 자국 중립금리 수준을 1.1~2.5%로 추정했다. 중립금리는 경기와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적정 균형 성장에 이르는데 적합한 금리 수준이다.

일본은행의 이번 중립금리 추정은 2024년 발표한 추계치에 비해 상한은 그대로지만 하한이 0.1%p 상향된 수치다. 이는 현재 일본은행의 정책금리(0.75%)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통화정책을 더 긴축적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26일 경제의 수요와 공급 차이를 보여주는 ‘수급 갭’을 재추산해 발표했다. 추산한 결과 2020년 2분기부터 5년 반에 걸쳐 수요가 부족한 상태였다는 기존 입장에서 2022년 1분기 이후 수요초과의 플러스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상정한 것 이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수급 갭이 플러스면 수요초과로 물가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커진다. 반대로 마이너스는 물가가 내릴 수 있는 여건이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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