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김준현 각자대표 선임
2026-03-31 13:00:06 게재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박종호 대표는 사업총괄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준현(사진)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총괄’과 사업형 지주회사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과 역할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김 각자대표 선임은 지주사 전략 기능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앤컴퍼니는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박·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이번 인사로 경영총괄과 사업총괄이 각자 전문 영역에 집중하는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경영총괄은 그룹 전략, 자본 효율, 거버넌스, 자회사 가치 제고를 총괄하고 사업총괄은 배터리 사업 등 본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사업형 지주회사 기능을 강화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1973년생인 김 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 CJ그룹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통이다. CJ제일제당 경영관리실장을 끝으로 지난해 한국앤컴퍼니 부사장(경열총괄)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