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능 전승자, 무형유산 창작랩 공개 행사
2026-03-31 13:00:18 게재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4월 3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대공연장에서 ‘무형유산 창작랩 공개 행사(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무형유산 창작랩 창작체류(레지던시)’ 사업의 첫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전통예능 전승자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20년부터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승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국립무형유산원 교육시설에 입주해 공연을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입주형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통예능 전승자들이 공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부터 연구 창작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나서 동시대적 감각을 반영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 찬트(BLUE CHANT) 타래 연희점추리 등 3개팀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공연 유통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함께 검토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