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BoB 최고상·Top10 동시 배출
2026-03-31 15:40:50 게재
AI 보안 솔루션 ‘그랑프리’ 수상
화이트해커 인재 양성 성과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정보보안공학과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에서 최고상과 개인 부문 최상위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BoB 14기에는 1231명이 지원해 172명이 선발됐으며, 9개월간 실무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상명대는 이번 수료식에서 프로젝트와 개인 부문 모두에서 최상위 성과를 기록했다.
프로젝트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는 이정현 학생이 속한 ‘사피엔스’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웹3 환경의 스마트계약 취약점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정현 학생은 창업 지원금을 확보하고 ‘루타일’ 설립을 통해 사업화에 나섰다.
개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순정연 학생은 머신러닝 기반 가상자산 사기 탐지 연구로 상위 인재 ‘Best 10’에 선정됐으며, 신성진 학생은 로봇·자율주행 시스템(ROS2) 취약점 분석 성과로 ‘화이트햇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명대측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인재들과 경쟁해 얻은 성과”라며 “실무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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