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 봄맞이 명소 추가
2026-04-01 13:00:02 게재
관악구 ‘낙성꽃뜰정원’
서울 관악구가 관악산 자락에 봄맞이 명소를 추가했다. 관악구는 주민들이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봉천동 284번지 일대에 ‘낙성꽃뜰정원’을 조성하고 지난 3월 31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9425㎡ 규모 낙성꽃뜰정원은 관악구가 추진하는 ‘힐링·정원 도시’ 핵심사업인 ‘관악산공원 24’ 일환이다. 낙성대 야외놀이마당이 있던 부지인데 시설이 낡고 활용도가 떨어져 대대적으로 공간 구조를 개선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원 내에는 장미원과 수국원을 조성했고 경계부 도로에는 벚꽃길을 더했다. 관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한 잔디마당,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여름철에 이용이 어려웠다는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그늘이 될 만한 큰 나무를 심고 휴식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박준희 구청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나무를 심으며 정원 준공을 축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녹색 거점이자 관악산과 도심을 잇는 힐링 1번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계절마다 새로운 경관으로 주민들을 맞이할 낙성꽃뜰정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과 힐링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