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2 IMA 중기형 1호’ 출시
수익률 4.0%, 4천억 모집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는 종합투자계좌 ‘IMA’ 1호 상품을 3월 31일 출시했다. 이날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를 방문해 ‘N2 IMA 1 중기형 1호’ 상품에 가입했다.
IMA는 고객의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성과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업금융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라는 정책 방향과 연결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N2 IMA1 중기형 1호’는 2.5년 만기의 회차 발행형 상품으로, 이달 6일까지 영업점 업무시간 동안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금액은 총 4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모집 기간 중이라도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수 금융과 기업 대출 등 기업의 자금조달 관련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되며,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익을 쌓아가는 구조다. 여러 기업금융 자산에 분산 투자해 특정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시장금리 대비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수익은 운용 성과에 따라 결정되며, 기준수익률은 연 4%로 이를 초과한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또한 만기까지 투자할 경우 NH투자증권이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구조다.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는 제한된다.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IB)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투자자산을 선별해 운용할 계획”이라며 “자본시장 전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1호 상품에 가입한 이찬우 회장은 “IMA 상품은 고객 자산의 안정적 운용과 함께 실물경제에 대한 자본 공급이라는 생산적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의미 있는 상품”이라며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고객과 생산적 금융에 기여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IMA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중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의 신용도와 IB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