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AI HUB’ 공식 가동
멀티 LLM 기반 교육·연구·행정 통합
전 구성원 참여…대학 DX 전환 본격화
한성대학교는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한성대 AI HUB’를 공식 가동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도입은 교육·연구·행정 등 대학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통합해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도구 도입을 넘어 교수·학생·직원 등 전 구성원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통합형 인공지능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 가동에 따라 교수진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강의자료 제작과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자료 조사 및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교육·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도 전공 개념 학습 지원과 과제 수행, 프로젝트 기획, 취업 준비 등 학습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실무 중심의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 자동화와 공문서 작성 지원, 데이터 분석 등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단순 업무를 줄이고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플랫폼은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 LLM 환경’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고, 결과를 비교·검증할 수 있어 활용 범위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한성대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 내 인공지능 활용을 표준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축적된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 개선과 연구 지원, 행정 효율화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 AI HUB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구성원의 일상 업무와 학습 환경에 인공지능을 자연스럽게 통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 운영 전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