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 등급결정 소비자 인지도 조사’ 결과 발표
국민들의 연평균 호텔 이용 횟수는 2.6회로 나타났으며 20대(3.8회)가 가장 높은 이용 빈도를 보였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호텔업 등급결정 소비자 인지도 조사’ 결과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조사는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호텔 이용 소비자들의 등급 제도 인지도와 활용도를 파악하고 호텔업 등급결정 사업의 운영방향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1박 평균 숙박비는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이 46.5%로 가장 많았다. 호텔 이용 목적은 ‘관광‧여행 시 숙박’이 72.4%로 가장 높았으며, 호텔 선택 시 고려 요인은 객실 판매 가격(27.5%), 객실 시설 및 전망(22.7%), 교통 접근성(16.0%)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1.4%는 호텔업 등급 제도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가 소비자에게 널리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종합 인지도는 100점 만점 기준 58.3점이다. 특히 ‘평가 기준 인지’(50.8점)와 ‘평가 대상 인지’(53.4점)가 낮아 제도에 대한 구체적 이해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9.6%가 호텔 선택 시 성급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확인 경로는 포털 사이트 검색(39.6%) 숙박 온라인여행사(OTA) 앱(27.1%) 호텔 홈페이지(24.5%) 순이었다.
최근 이용 호텔은 4성급(44.6%)이 가장 많았고 5성급(24.0%) 3성급(23.0%)이 뒤를 이었다. 성급 신뢰도는 100점 기준 65.3점으로 ‘신뢰한다’는 응답은 58.9%였으며 그 이유로는 ‘객관적인 평가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39.5%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은 성급이 높은 호텔일수록 ‘객실 청결 및 안전’(35.8%)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호텔 종사원의 고객 응대수준’(14.4%)이 뒤를 이었다. 객실 청결 및 안전은 등급 제도 신뢰도 향상을 위한 핵심 평가 항목에서도 37.1%로 1위를 차지했다.
관광협회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받아 관광숙박업을 대상으로 호텔업 등급결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광숙박업의 유효등급은 호텔업등급결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