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행, 반값할인 기차로 더 쉽게
도 ‘반하다! 경북 2026’ 운영
‘방문의해’ 맞아 철도여행 홍보
“반값할인 경북 관광상품 이용하세요.”
경북도는 ‘2026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함께 4월부터 철도 연계 관광상품인 ‘반하다! 경북 2026’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관광상품은 경북 여행을 통해 경북의 매력에 ‘반하다’는 의미와 경북 관광상품을 ‘반값에 이용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2023년 도입 이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경북을 대표하는 철도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반하다! 경북’ 상품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질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이용 대상은 경북 외 지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경북지역 42개 역에 도착하는 관광객이다. 코레일 누리집(기차여행-여행상품-경상권) 또는 코레일톡 앱(여행상품·패스-지역별 여행 상품-경상권)에서 지난달 26일부터 판매 중이다.
관광객은 여행 후 경북 관광 통합 플랫폼인 ‘투어054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광지 방문 인증(승차일 기준 3일 이내)을 하면 철도 편도 요금 할인과 기차역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역사매장이용권 할인 혜택을 받는다.
경북도는 철도를 활용한 우수한 접근성을 활용해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지와 축제 전통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는 여행이 지역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높아진 경북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하다! 경북 2026’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경북을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