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26SS 신제품 출시…봄 침실 ‘라이프스타일 공간’ 제안
자개·달항아리 모티브 아트 컬렉션 눈길…웨딩·혼수 수요 공략
알레르망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며 침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 기능 중심을 넘어 감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형 침실’ 제안에 초점을 맞췄다.
알레르망은 2일 ‘26SS 신제품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침실을 휴식 공간을 넘어 취향과 감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라인업은 특별 기획 제품군인 ‘아트 컬렉션’이다. 르미에르, 마리에뜨, 아드리안, 더 문, 리브아, 그랑주아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일상 소재와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아 침구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자개와 달항아리 등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눈에 띈다. 전통 오브제의 상징성과 감성을 침실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표 제품인 ‘르미에르’는 자개의 은은한 광택을 패턴으로 풀어내고 메탈사 자수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 문’은 달항아리의 형태와 여백의 미를 기반으로 절제된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마리에뜨’는 등나무 꽃을 모티브로 한 플로럴 디자인을, ‘아드리안’은 드레이핑 패브릭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리브아’와 ‘그랑주아’는 각각 먹 번짐과 노을 색감을 활용해 감성적 분위기를 강조했다.
플라워 패턴 베딩 라인업도 확대했다. ‘프린지’, ‘셀리안’, ‘세레나’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봄철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했다. 특히 ‘프린지’는 320cm 광폭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연폭선 없이 선명한 색감과 디테일을 구현했다.
기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했다. 모든 제품에는 집먼지진드기와 알레르겐 유입을 차단하는 ‘Allergy X-Cover’ 원단을 적용해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은 봄철에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컬렉션이 웨딩·혼수 시즌과 맞물려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봄철은 이사와 신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침구가 공간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품목으로 꼽힌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며 “침실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