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검색·타일 전문인력 양성

2026-04-03 13:05:00 게재

양천구 청년 취업 교육

서울 양천구가 공항 보안검색과 타일 전문인력 등 최근 고용시장 흐름을 반영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천구는 청년들 구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직무 교육부터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코칭,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구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수료생 240명 중 14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률 55%를 기록했다.

양천 청년 취업 교육
양천구가 최근 고용시장 흐름과 구인 수요를 반영한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 양천구 제공

올해는 취업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근 고용시장 흐름과 구인 수요를 반영해 4개 과정을 마련했다. ‘공항 및 국가 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타일 실무 및 자격 취득’ ‘인공지능 기반 시험인증 전문가 양성’ ‘공항지상직 체크인카운터 양성’이다. 과정별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 이후에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채용 정보 제공 등 사후 관리가 이어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실무 역량을 쌓아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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