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한·인도 협력 중심 ‘딥테크 콘퍼런스’ 개최
2026-04-04 10:06:22 게재
18개국 250여명 참여 … 공동연구 기반 마련
광운대학교는 ‘DeepTech Conference 2026’을 개최하고 한·인도 간 첨단기술 협력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18개국 60여 개 기업·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국제 학술·산업 협력 플랫폼으로서 규모와 참여도가 모두 확대됐다는 평가다.
컨퍼런스는 주한 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인공동체협회(IIK), Sanatan Dham Foundation,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반도체 설계 기업 시놉시스와 항공사 에어인디아 등 글로벌 기업도 후원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70여개 연구 발표와 세션이 진행됐다. 특별강연과 초청강연, 포스터 발표 등이 이어지며 산업·학계·정부 간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업 패널에서는 한국과 인도, 일본 간 기술 협력 가능성과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한국의 제조 기반과 인도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양국 협력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행사도 병행돼 양국 음악과 전통 공연이 진행되는 등 기술과 문화 교류를 함께 확장했다.
대학측은 이번 행사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가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