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웰에이징 댄스 크리에이터’ 과정 신설

2026-04-04 20:18:06 게재

중장년층 대상 무료 교육 … 콘텐츠 창작자로 육성

동덕여자대학교가 중장년층을 위한 예술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동덕여대 평생교육 RISE센터는 ‘웰에이징 댄스 크리에이터’ 과정을 신설하고 4월 1일부터 성북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니어 웰에이징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니어를 돌봄 대상이나 문화 소비자가 아닌 콘텐츠 창작자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상의 움직임을 춤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소통하는 ‘진지한 여가’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교육 과정은 동덕여대의 학문적 기반과 예술돌봄 전문 비영리법인 아트라이프 다솜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구성됐다. 기초 신체 감각 훈련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기획과 영상 편집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연정 연구원과 안정윤 아트크리에이터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윤혜선 무용전공 교수는 “춤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깨우는 창조적 도구”라며 “시니어들이 자신감을 얻고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과정은 서울시 지원으로 무료 운영되며, 출석률 80% 이상 수강생에게는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이 발급된다. 동덕여대는 향후 예술 기반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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