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의료융합 글로벌 선도대학 전환 선언

2026-04-05 19:59:13 게재

아산·천안·내포 잇는 ‘삼각 캠퍼스’ 구축

순천향대학교가 건학 48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기반 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2일 교내 인간사랑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열고 ‘AI의료융합 글로벌 수도 구현’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부와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등 지자체와 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

대학은 비전으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AI의료융합 분야 아시아 TOP1’을 제시하고, 의료 기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아산·천안·내포를 연결하는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를 구축해 교육·연구·실증·상용화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진화 모델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송병국 총장은 “대학은 더 이상 지식 전달 기관에 머물 수 없다”며 “AI의료융합을 중심으로 교육·연구·산업이 연결되는 실행형 대학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AI의료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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