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긴급돌봄 어린이집 확대

2026-04-06 13:00:07 게재

양천구 23→27곳

서울 양천구가 야근이나 출장 질병 등 보호자에게 갑작스러운 사정이 발생할 경우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양천구는 12개월 이상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기존 23곳에서 27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이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양천구 제공

특히 영유아뿐 아니라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자매까지 밤샘 돌봄 시설에서 돌본다. 다자녀가정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맡길 수 있다. 아동 1명당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긴급 신청 시간은 당일 저녁 9시까지로 2시간 연장했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키움센터’ 9곳과 협약을 맺고 초등학생 대상 밤샘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저녁 8시부터 12시간 맡길 수 있다. 주민들은 오후 7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육을 교육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안전한 24시간 빈틈없는 보육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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