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양육 정보 한곳에

2026-04-07 13:00:01 게재

강동구 ‘맘편한 세상’

출산가정에 전달계획

서울 강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공공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한데 모은 종합 안내책자를 펴냈다. 강동구는 각종 지원정책 74종을 분야별로 정리한 ‘맘편한 세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합계출산율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했다. 구는 증가하는 출생아 수와 양육 보육 수요에 맞춰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기반 시설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지원 정책을 망라해 책 한권에 담았다. 사진 강동구 제공

‘맘편한 세상’은 그 일환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제작하고 있다. 한부모를 비롯해 청소년 부모와 다자녀가정 등 가족 형태별 지원 사업과 서울형 키즈카페 ‘아이·맘 강동’, 유아숲체험장과 근린공원 등 영·유아와 함께 이용하기 좋은 시설 정보도 담았다.

올해는 총 3000부를 제작했다. 동주민센터에서 출산 가구에 축하용품과 함께 전달한다.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등에도 비치해 예비 부모와 임신부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구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도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