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어기 고등어·오징어잡이 배 안전 점검

2026-04-07 14:51:06 게재

부산해수청, 6월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휴어기에 들어가는 대형선망 대형기선저인망 어선에 대해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다. 대형선망과 기선저인망 어선은 각각 고등어와 오징어를 주로 잡는다.

허만욱 부산해수청장은 7일 어선원안전감독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점검반과 함게 부산 남항에 정박 중인 대형선망 어선에 올라 갑판 기관실 조타실 등 작업장 위해요소를 살피고 안전관리 관련 규정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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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욱(앞줄 오른쪽 두번째) 부산해양수산청장이 7일 휴어기에 들어간 고등어잡이 대형선망 어선에 올라 안전·보건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해수청은 6월까지 진행할 이번 점검에서 휴어기 동안 선주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어선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쾌적한 작업환경을 위한 보건조치 △어선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허 청장은 “휴어기는 안전관리의 골든타임”이라며 “휴어기 동안 실시하는 위험성평가가 형식적인 서류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유해·위험요소 파악과 감소대책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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