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안산선 안중 연장’ 서명운동 추진

2026-04-07 15:33:03 게재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시민 뜻 모아 정부에 전달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서부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광역철도 서비스 확충을 위해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시민 서명운동 포스터. 평택시 제공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시민 서명운동 포스터. 평택시 제공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안중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안산선을 평택 서부지역까지 연장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반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평택 서부지역은 철도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 시 장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신안산선 안중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며 국토부 사업화 건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전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안산선이 안중까지 연장되면 평택 서부권에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안중 연장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서부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지역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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