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요 공원·화랑유원지에 ‘피크닉존’

2026-04-07 16:17:30 게재

10월 말까지 운영

‘그늘막 텐트’ 허용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일부터 10월 말일까지 주요 공원과 화랑유원지에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청 전경. 사진 안산시 제공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피크닉 존은 △호수공원 △노적봉공원 △성호공원 △와동공원 △화랑유원지 등 5곳에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2.5m×3m 이하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지정된 장소에서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배달 존’도 운영한다. 다만 공원 내 오토바이 출입은 금지되며 배달음식은 배달 존에서만 수령해야 한다.

공원 환경 보존과 질서 있는 이용을 위해 일반 텐트와 타프 설치는 금지된다. 2면 이상 개방되지 않은 천막도 사용할 수 없고 로프·폴·펙 등 고정장치 사용 역시 전면 금지된다. 취사와 음주, 과도한 소음 등 다른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도 제한된다.

잔디와 식생 훼손, 쓰레기 무단투기도 금지되며 이용자는 발생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피크닉 존 운영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성숙한 공원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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