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식음업계 해법·미래 제시

2026-04-08 13:00:01 게재

‘푸드페스타’ 개막

K외식·급식 총망라

삼성웰스토리가 B2B 식음 산업 트렌드와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은 대형 박람회를 열고 업계 공략에 나섰다.

삼성웰스토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 B2B 식음 박람회로, 사전 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관심이 확대됐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급식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은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나뉘며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4000여종 식음 상품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K외식관에서는 외식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트렌드 부스’가 운영된다.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올해 외식 산업 9대 키워드와 함께 시장 변화 배경, 기업 사례, 데이터 등을 입체적으로 제시해 업계 이해도를 높였다.

또 ‘360솔루션’ 부스에서는 홍보·마케팅, IT, 해외 진출, 공간·위생 컨설팅 등 외식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원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글로벌 소싱 상품 450여 종과 함께 이탈리아 ‘Vitto’, 미국 ‘올드캘리포니아’ 등 단독 수입 브랜드 제품도 전시된다.

K급식관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스마트 키친’이 핵심이다. 식자재 입고부터 조리, 배식, 세척까지 전 과정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설비 30여 종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10대 혁신 상품’도 선보인다.

식품 표면에 디자인을 입히는 ‘노리아트 김’, 고수분 공법을 적용한 대체식품, 할랄 인증 순대 등 차별화된 제품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첫날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 김도윤의 쿠킹쇼와 ‘한식과 미식의 경제’ 강연이 진행되며, 9일에는 ‘코리아버거챔피언십’ 본선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AI 마케팅, 고객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외식 세미나가 이어진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복합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업계가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푸드페스타를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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