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으로 출판 생태계 육성

2026-04-08 13:00:25 게재

경기, 27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도내 출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 경기도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가할 출판사·서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일 출범한 경기도 문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신간 도서를 출간하거나 서점 활동과 결합한 출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도내 출판사 및 서점이 대상이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을 뜻한다.

만화 웹툰 웹소설 등 장르 제한 없이 신규 출판 콘텐츠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고 글쓰기 모임 등 서점 내 활동과 연계된 프로젝트도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총 2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업당 50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급한다. 배너 광고 등 홍보를 돕고 펀딩 성공 시 최대 100만원의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올해 9월까지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펀딩을 시작해 11월까지 독자에게 도서 등 리워드 발송을 모두 마쳐야 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모집에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진 작가와 보석 같은 원고를 보유한 출판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콘텐츠산업의 뿌리인 출판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고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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