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 도서관 주간 열려

2026-04-09 13:00:07 게재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 다양한 활동

12일은 도서관법에 따른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이다. 이날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전국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도서관에 들러 작가와의 만남을 즐기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도서관 발전 유공 및 납본 유공 시상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우수기관 시상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선유도서관에서는 이슬아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 전국 도서관과 참여 광역대표도서관 등에서는 ‘벽돌책 스쿼트 챌린지: 책 들고 놀자’ ‘디지털 디톡스 데이: 나를 켜는 시간’ 등 인스타그램 이벤트 및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은평구 구립증산도서관에서는 12일 오전 6~8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외 독서 프로그램 ‘팔랑팔랑 벚꽃 북크닉’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강좌실과 더불어 불광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일상적 실내 공간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인공지능과 독서 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에는 정지우 작가(변호사·문화평론가)가 진행하는 ‘인공지능, 글쓰기, 저작권: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공지능을 넘어서기’ 강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는 고령층 대상 프로그램 ‘향후 10년, 인공지능이 내 인생을 바꾼다’가 운영된다. 18일부터 25일까지는 야외도서관 프로젝트 ‘김·기·도 북피크닉’이 운영된다. 추천도서 2권과 캠핑의자 돗자리 담요로 구성된 북키트를 대여하며,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저자 강연으로 백희성 작가(건축가)의 ‘쓰는 사람’을 26일 진행한다. 17일에는 어린이들이 차영경 작가와 만나는 ‘나와 친해지는 마음일기 쓰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만들기 체험을 하는 ‘친환경 세계로! 제스모나이트 화분 만들기’, 플로깅(환경 가꾸기) 활동을 하는 ‘함께 쓰는 도서관’도 진행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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