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망우공간 1만5000명 찾았다

2026-04-09 13:05:00 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시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을 지난 2월 말부터 1만5000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중랑망우공간에서 5월 17일까지 진행 중인 기획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관람객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을 앞두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손잡고 임시정부 활동상을 알리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동형 전시 ‘기억상자’와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임시정부 요원들을 만날 수 있다.

류경기
류경기 구청장이 중랑망우공간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중랑구 제공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중국 상하이에 수립한 임시정부의 활동과 환국 과정을 시각·체험 요소와 함께 풀어낸다.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우에서 마주하다’에서는 안창호 유상규 박찬익 등 임시정부 요원들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지역 역사 자원과 독립운동사를 연계한 전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여정을 이해하고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인물들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전시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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