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초록우산 ‘기부 신탁’ 업무협약

2026-04-09 13:00:23 게재

교보생명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기부 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초록우산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신탁 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이 초록우산 후원 기부 신탁 의사를 밝히면 기부자가 생전에 본인 재산을 병원비나 요양비, 생활비로 사용하되 사후에 남아 있는 재산 또는 일부를 초록우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미리 설계할 수 있다.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금융회사 등 수탁사에 맡기고, 유고가 생기면 신탁 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에게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다. 사후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상속, 기부 등을 실행할 수 있어서 유언의 변경이나 훼손에 대한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 신탁을 활용하고 나눔의 가치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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