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디지털·포용·지역연계’ 도약
2026-04-10 13:00:02 게재
문체부, 국가도서관위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년 차인 2025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서관 정책 전반의 성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2025년 추진 실적 점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도서관이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포용, 지역 연계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곳과 광역지방자치단체 17곳 등 총 48개 기관, 508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우수’ 단계 과제는 31개로 전년 대비 11개 증가했고, ‘미흡·개선 필요’ 단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정책 이행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별로는 48개 기관 중 23개 기관이 ‘우수’, 25개 기관이 ‘정상 추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기초지자체 우수사례를 처음으로 포상 대상에 포함했다.
우수 사례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집현전’ 구축, 국립중앙도서관의 인공지능(AI)·업무자동화(RPA) 기반 업무 혁신,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 국제 공유 확대 등이 선정됐다.
광역 지자체에서는 서울시의 도서관·서점·출판 협력 모델, 부산시의 지역 아카이브 구축, 충남의 지능형 도서관 시스템 도입, 제주도의 지역어 보존 프로그램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기초 지자체의 경우 노원구의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기반 운영 체계 구축 사례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