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대토론회 ‘304개의 노란 테이블’ 개최

2026-04-10 17:39:01 게재

세월호참사 12주기 맞아

1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 기억문화제도 열려

세월호참사 12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에서 시민 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회와 문화제가 열린다.

세월호참사 12주기 안산 기억문화제 포스터. 4.16안산시민연대 제공
세월호참사 12주기 안산 기억문화제 포스터. 4.16안산시민연대 제공

4.16안산시민연대는 11일 오후 2시 안산문화광장 전망대 광장에서 시민 대토론회 ‘304개의 노란 테이블’과 안산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월호참사12주기 안산지역위원회 ‘열두번째 봄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희생자 304명을 상징하는 테이블 위에서 시민이 직접 발언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과 안전에 관한 정책 우선순위를 만들어간다.

주최측은 세월호참사 이후 우리 사회에 던진 “생명과 안전은 어디에 놓여야 하는가”에 대해 시민 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기억을 행동과 변화로 확장하는 실천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안산 기억문화제는 공연과 발언, 영상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다. 시민들이 직접 GOD의 노래 ‘촛불하나’를 합창하는 공연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4.16안산시민연대는 “이번 행사는 세월호참사 이후 축적된 사회적 기억이 시민 참여를 통해 정책과 제도로 연결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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