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원단 이화여대 방문
2026-04-12 06:50:37 게재
한미 교류·여성 리더십 논의 확대
의회 한국연구모임 참여…학생들과 정책 토론
이화여자대학교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단이 4월 2일 본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한미 교류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교류 증진을 위한 ‘의회 한국연구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미 베라, 라이언 징키, 마크 포칸, 메리 스캔론, 질 토쿠다, 팻 해리건 등 미 의회 초당적 의원 6명이 참석했다.
의원단은 국제학전공 레이프-에릭 이슬리 교수의 수업에 참여해 학생 60여 명과 소규모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교정책과 여성 리더십, 한미 교육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아브라함 김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의원 배우자들도 참석해 한미 관계와 민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슬리 교수는 “학생들이 미국 정책 결정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미 교육·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브라함 김 회장은 “이번 방문은 미래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젠더와 인공지능 등 주요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불확실한 국제 환경 속에서 한미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의원단은 3월 31일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하고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방한 일정을 진행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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