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IBS, 아트센터 나비와 업무협약
2026-04-12 09:43:42 게재
양자과학·예술 융합 프로그램 확대
‘결맞음’ 미술공모전 공동 추진
이화여자대학교 내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4월 9일 교내 연구협력관에서 아트센터 나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물리 연구와 첨단기술 기반 예술을 결합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26 제4회 결맞음 미술공모전’을 공동 추진 중이다. 이 공모전은 양자의 세계와 스핀, 큐비트 등 양자물리 개념을 주제로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결맞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교내 연구협력관과 세종시 공공 전시 공간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구단장인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는 “예술과 양자물리의 융합을 통해 대중이 양자과학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2017년부터 양자물리와 나노과학 분야 기초 연구를 수행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통해 대중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화여대는 향후 연구단과 협력을 강화해 기초과학 연구와 교육을 연계하고,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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